난 평소에는 과묵... 얌전... 조용(?)히 지내다가도 성격이 확 변할때가 있다...
술자리와 운전할 때 두 경우다...ㅡ,.ㅡ;
그렇다고 술 마시는걸 워낙 좋아해서 코가 삐뚫어지도록 마시는게 아니라
내가 아는 사람들과 술 한병만 있어도 몇시간을 이야기 할 수있는 그 술자리
분위기를 좋아해서 사람들이 모여 술 한모금씩 마시며 이야기 하는 술자리를 좋아한다...
(술 보다는 술자리...ㅡㅡ+)
그리고 운전은 거의 규정속도(?) 지키며 방어운전 안전운전을 하지만
가끔 10받게 하는 선생님들 때문에 규정속도를 안 지킬 때가 있다...
내가 평소에 다니는 길이 새로 난 길이라 고속도로 보다 길이 더 반듯하게 잘 나있는 곳이라
규정속도(90) 평균속도(100) 얌전히 잘 가고 있으면 꼭 미꾸라지 처럼 깜빡이도 안키고
이리저리 헤집고 과속하며 달리는 놈(?)들을 보면 이상하게 성질이 난다..ㅡ,.ㅡ;
(그나마 깜박이라도 키고 그런짓 하면 애교로 봐주지만....)
그러면 난 꼭 그런차 뒤를 쫓아가서 바짝 붙어서 달리거나 그 차 앞으로 앞질러서 옆에
달리는 차와 같은 속도로 나란히 달리며 그차가 앞으로 못나가게 길을 막는다....ㅡㅡ;
좀전에도 오늘 일이 있어서 하루종일 운전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피곤해서
얌전히 가고 있는데 어떤차 한대가 무지막지한 속도로 오더니 쌍라이트를 키고
내 뒤를 바짝 붙어 달리길래 살짝 옆으로 비켜주고, 그 차 뒤로 붙어서 똑같이
5분여 동안 똥침을 놔준 다음 어제 찾아온 차가 얼마나 잘 고쳐졌는지 시험도
해볼겸 앞질러서 풀 악셀 밟으면서 달리는데 그 차도 지지 않겠다고 똑같이 죽자살자
쫓아오는게 너무 재미가 있어서 일정한 거리두고 계속 달리다가 난 매일 다니는
길이라 내 손바닥 처럼 훤히 아는 도로에 이동식 카메라가 밤에도 어디 있는지
알기 때문에 카메라가 나올때 쯤 되서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달리며
그 차를 먼저 휭~ 보낸 다음 그 차 뒤를 뒤 따라가는데 속도도 줄이지 않고 달리는
그 차가 왠지 카메라에 찍힐것 같은 좋은(?) 예감을 느끼는 순간 여지없이
카메라가 펑~! 하며 그 차가 딱 찍히는 불빛을 보고야 말았다..ㅡ,.ㅡ;
(평균속도에서 가볍게 40Km 이상은 달려 줬으니 음... 10만원 딱지군....ㅡ_ㅡ;;;)
근데 이런식으로 보낸 차들이 벌써 몇번짼지....